매일놀고싶다

전주 현지인 추천 맛집 진한 보양식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오백년추어탕**을 소개한다.이곳은 어르신 손님이 많은 곳이다."음식 장사는 어르신들 입맛만 잡으면 성공한다"는 말이 있듯,오랜 세월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만으로 맛은 이미 보장된 셈. 주차 & 가게 분위기✅주차 공간 - 건물 뒷편에 마련되어 있지만, 넉넉하지 않음.✅손님 구성 - 어르신 손님이 많아,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내부 시설 - 셀프바 제공✅알레르기 주의 - 대두, 땅콩, 굴이 포함된 음식이 있어 주의 필요.메뉴 & 가격이곳은 추어탕 전문점이라 메뉴가 단출하지만, 그만큼 추어탕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곳이다.📌메뉴판• 돌솥밥 추어탕 2인 (추어탕 2 + 추어튀김 or 고추추어튀김 o..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소개한다.이곳을 솔직히 소개하고 싶지 않았다.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하지만 맛있는 곳은 결국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오늘도 가게에 도착하니 역시나 대기줄이 있었다.다행히 내 앞에는 한 팀만 있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잠시후 웨이팅 줄이 점점 길어졌다.그만큼 이곳은 짬뽕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화만사성 - 배달 없는 홀 영업, 그래서 맛이 일관적이다이곳은 배달 영업을 하지 않고 오직 홀에서만 운영하는 곳이다.그렇다 보니 조리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대신 항상 일정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한다.✅운영시간: 오전 11:00 ~ 저녁 21:00✅브레이크 타임: 오후 15:00 ~ 17:00✅휴무일 : 일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여행객이든, 오랜 단골이든,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면 찾게 되는 곳이 있다.바로 '육개장연구소',이름에서부터 깊은 연구 끝에 탄생한 정통 육개장의 맛을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다.육개장은 흔히 집에서도 쉽게 끓일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요리다.특히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내려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한다.그래서 육개장은 흔히 전문점에서 맛보거나 상갓집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이곳 '육개장연구소'는 체인점이 아닌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로, 몇년 째 나의 단골집이기도 하다.술이 과했던 다음날 술취 해소를 위해서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때든,언제 찾아도 변함 없는 깊은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점심시간이 지난 한적한..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을 하는 순간이 있다.오늘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이자카야 '소곤'이라는 곳을 발견했다.입구부터 세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담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주었다.마치 일본의 어느 골목에서 우연히 발견한 MZ사장님이 운영하는 작은 이자카야 처럼,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높아졌다. 창가에서 즐기는 겨울의 낭만가게 안을 둘러보니, 창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2인용 닷지(바 좌석)이 눈에 들어왔다.분위기 자체가 낭만적이었다.올 겨울, 눈이 펑펑 내릴 때 이 자리에서 사케 한잔을 기울이면 얼마나 낭만적일까.이곳이 단순한 술집이 아니라, '공간이 주는 감성'까지 생각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간장 병 이었..